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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성희롱 네티즌 법적 대응.. 누리꾼들 "선처 없길 강력하게 처벌" 응원
입력 2017-04-12 09:29   

(▲연합뉴스TV 아이유, 유튜브 화면 캡처)

가수 아이유가 성희롱 발언을 한 네티즌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2일 아이유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아이유를 상대로 잦은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유튜버 사태를 접하고 사내 법무팀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며 "아이유에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들을 꾸준히 모니터링해왔고 명예 훼손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앞으로도 재발 방지 차원에서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유 성희롱으로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오른 A 씨는 유튜브 방송에서 거침없는 성적인 발언과 "고소하면 아이유 얼굴도 보고 영광이지, 지팬이라는데 설마 끝까지 가겠어?" 말하는 등 도를 넘는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qoda**** "잘 됐다. 무식한 게 죄라더니", syoo**** "잘했어요! 본인도 알고 저지른 일이니 결과도 감수해야죠. 선처 없길 바랍니다", chel**** "아이유가 왜 자기를 만나지? 그러라고 변호사 선임하는 건데 꿈만 크네", rlae**** "무식하기는, 이렇게 고소 먹을 줄 알았다", wang**** "절대로 선처 없이 진행하시길, 벌금만 내는 게 웃기긴 하지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