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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500만 돌파, 신기록 갱신 中
입력 2017-04-24 08:31   

엠마 왓슨의 ‘미녀와 야수’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0만 4837명을 더하며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 502만 2206명으로 39일 만에 5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셈이다.

영화는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의 진기록을 세우고 개봉 6주차까지도 박스오피스 TOP3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2017년 개봉 영화 중 처음으로 월드와이드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뮤지컬 영화 1위를 기록하고 11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또한 북미에서만 4억 7천 1백만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개봉 영화 10위로 올라섰다. 이에 ‘미녀와 야수’는 엠마 왓슨이 그간 출연한 16편의 작품들 중 최고 흥행을 거뒀고, 빌 콘돈 감독 역시 연출작 중 최고 흥행 영화로 기록되게 되었다.

국내에서도 엠마 왓슨이 출연한 개봉 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하는 작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