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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희, 언제 이렇게 컸나요? 기태영 데이트 "뽀뽀 그만해" 밀당까지
입력 2017-04-24 10:47    수정 2017-04-24 10:47

▲(출처=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가 폭풍 성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로희가 아빠 기태영과 함께 충남 태안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입이 터지면서 귀여운 매력을 날로 경신하는 로희가 기태영을 쥐락펴락하는 애교를 선보이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희는 이날 기태영과 태안 데이트를 하면서 점심 식사로 게국지를 택했다. 기태영은 로희가 손으로 메추리알을 집어 먹자 "손으로 먹는건 언니가 해요? 아기가 해요?"라고 지적했고, 로희는 "언니가"라고 지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로희는 기태영의 수저를 직접 챙기며 부쩍 자란 모습을 보였다.

또 기태영에게 "뜨겁다"면서도 "새우 주세요", "게 맛있어요"를 외치는가 하면, 게다리를 들고 뜯어먹는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희의 귀여운 모습에 기태영은 이마 뽀뽀를 했고, 로희는 "아빠, 뽀뽀 그만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로희는 토끼 인형에만 뽀뽀를 해줬고, 기태영이 시무룩해 하자 다시 뽀뽀를 해주면서 밀당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로희의 활약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일일 시청률 9.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