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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추가 기소 몰랐나…여행에 운동, 술자리까지
입력 2017-04-24 11:42   

▲(출처=차주혁 인스타그램)

차주혁(본명 박주혁)의 추가 기소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운동, 휴가를 즐기던 그의 SNS 사진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차주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킥복싱에 열중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괜찮은 여자는 남자가 있다. 괜찮은 남자는 운동을한다. 맘에 안들면 한판 붙든지"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20일엔 야외 수영장에서 맥주를 마시는 인증샷을 선보였다.

▲(출처=차주혁 인스타그램)

또 지인들과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은 물론 엑소(EXO) 찬열로 보이는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찬열로 보이는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은 다른 사진과 달리 5400여개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출처=차주혁 인스타그램)

차주혁은 지난 3월 24일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한 달여간 SNS에 새 글을 게시하지 않았지만 일주일 전부터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드러냈다.

한편 2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부는 차주혁이 엑스터시와 대마 등 마약을 사들이고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추가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