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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in칸①] 봉준호, 상영사고에 답하다…“대수롭지 않아, 오프닝 2번이나!”
입력 2017-05-19 19:44    수정 2017-05-19 23:58

봉준호 감독이 ‘옥자’ 상영 사고에 대한 입장을 직접 전했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옥자’가 19일(현지시각) 오전 8시 30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기자 시사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기자 시사 후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 배우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데본 보스틱, 안서현, 변희봉이 참석해 '옥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옥자’ 기자 시사회에서는 마스킹 문제로 상영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아침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봉준호 감독의 ‘옥자’ 시사회에서 기술적인 문제로 상영이 중단됐고, 얼마 후 다시 정상 상영 됐다”라며 “이번 사고는 전적으로 영화제의 책임이다. 칸 영화제는 봉준호 감독과 제작진, 프로듀서, 시사에 참석한 관객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이와 관련 봉준호 감독은 기자들을 만나, “영화제를 많이 다녀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거다. 대수로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뭐 어떤가! 오프닝 시퀀스를 두 번이나 보여줄 수 있었는데. 영화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었을 것이다. 나는 좋다”고 재치 있게 반응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옥자'는 강원도 산골 소녀가 자신의 친구이자 가족과 다름없는 옥자를 구출하기 위한 여정에 나서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이 영화는 극장 개봉 방식이 아닌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공개되는 새로운 상영 방식으로 인해 칸 영화제 개막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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