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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3년 만에 ‘무한도전’ 뜬다
입력 2017-05-24 14:04   

▲가수 이효리(사진=키위미디어그룹)

가수 이효리가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MBC 측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효리, Ment '댄싱9' 시즌2 우승자 김설진과 함께 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에 출연했던 이효리는 제주도 자택을 찿은 유재석에게 “오빠 나 서울 가고 싶어”, “나이트 가고 싶어”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원조 ‘댄싱 퀸’ 이효리와 함께 춤을 제대로 배워보기로 했다. 이효리와 멤버들에게 춤을 가르쳐줄 선생님으로는 세계적인 무용단 벨기에 ‘피핑 톰’에서 활동해 온 안무가 김설진이 발탁됐다.

현대무용가 김설진은 멤버들이 지금까지 췄던 음악에 맞춘 댄스 신고식형 춤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기술을 현대무용을 접목시켜 가르칠 계획이다. “춤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으로 시작해 제대로 된 춤을 선보인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며 이효리 출연 분은 6월 중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