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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릭 나혜미, 결혼 앞두고 비밀리에 웨딩 촬영
입력 2017-05-24 14:02    수정 2017-05-24 14:19

▲그룹 신화 에릭(왼쪽)과 배우 나혜미(사진=신화컴퍼니, 이매진아시아)

에릭과 나혜미가 결혼을 앞두고 비밀리에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18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 사진을 찍었다.

이날 웨딩 촬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나혜미의 모습은 평소처럼 아름다웠고, 에릭도 늠름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에릭은 나혜미가 편안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때때로 유머와 위트로 예비 신부를 웃겨줬다.

대개 연예인의 웨딩화보는 협찬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연예인과 협찬사(스튜디오)가 사진 선택, 보정, 배포까지 협의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알려진다. 하지만 에릭과 나혜미는 두 사람만 소장하는 웨딩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에릭과 나혜미는 화보 촬영도 최측근에게만 알렸다. 가급적 결혼까지 조용히 치르고 싶다는 게 두 사람의 생각이다.

에릭과 나혜미는 결혼 협찬도 일체 거절했다. 두 사람은 결혼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고,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예식이 되고자 협찬을 받지 않기로 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3년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2014년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에릭은 친한 선후배라고 해명했다. 이후 이들의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돌면서 지난 2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에릭은 지난 4월 17일 결혼을 발표하면서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에릭-나혜미는 오는 7월 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가족,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