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 중단 “치료 늦지 않았다”[공식입장]-비즈엔터

김우빈,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 중단 “치료 늦지 않았다”[공식입장]

입력 2017-05-24 15:18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다.

24일 오후 배우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에이치큐(sidusHQ)는 공식입장을 내고 그가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알렸다.

김우빈이 앓고 있는 비인두암은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 꼴로 발생하며, 피 섞인 콧물, 청력 저하, 귀 먹먹함(이충만감), 코막힘, 뇌신경마비 등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이하 김우빈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김우빈 씨 건강 관련 공식 입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와 걱정을 하실 것 같아 현재 김우빈 씨의 상태를

직접 알려드리는 것이 옳다는 소속사의 판단에 따라 입장을 밝힙니다.

김우빈 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예정된 스케줄은 치료를 위해 협의 중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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