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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오늘(25일) 논산훈련소 입소…슈퍼주니어 마지막 입대
입력 2017-05-25 08:37   

▲규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슈퍼주니어 규현이 입소한다.

규현은 25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육군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 이후 2년 동안 사회 복무 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규현의 뜻에 따라 이날 특별한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규현은 지난 2007년 발생한 교통사고 때문에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규현은 골반 뼈가 부러지고 기흉이 생기는 등 중상을 입었다.

규현은 입소에 앞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났다. 지난 20일에는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24일에는 신곡 ‘다시 만나는 날’을 발표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나 31일 MBC ‘라디오스타’ 10주년 특집 방송을 통해서도 규현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규현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군 생활을 마쳤거나 복무 중이다. 강인, 이특, 예성, 희철, 신동, 성민 등은 이미 국방의 의무를 마쳤고 은혁과 동해는 오는 7월, 시원은 오는 8월, 려욱은 2018년 7월에 제대한다. 규현의 소집해제일은 2019년 5월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