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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조, 오늘(16일) 문자+온라인투표 합산해 결정
입력 2017-06-16 15:30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회 예고영상(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16일 방송으로 막을 내린다. 생방송 파이널 데뷔 평가를 통해 데뷔조 11명의 운명이 갈린다.

1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데뷔 평가 무대를 국민 프로듀서 앞에서 라이브로 선보이는 스무 명의 연습생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주 방송에서 공개된 스무 명 연습생은 1위부터 순서대로 강다니엘, 박지훈, 하성운, 배진영, 김사무엘, 박우진, 김종현, 옹성우, 윤지성, 이대휘, 황민현, 강동호, 김재환, 안형섭, 최민기, 유선호, 임영민, 주학년, 정세운, 라이관린이다.

이들 연습생들은 각각 10명씩 팀을 이뤄 '핸즈 온 미'(Hands on Me), '슈퍼 핫'(Super Hot) 등 두 개의 무대를 라이브로 준비하게 됐다. 이 외에도 발라드곡 무대가 준비돼 더욱 다채로운 끼를 펼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을 통해 선발될,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하는 첫 보이그룹의 멤버 11명이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 차례 진행된 순위 발표식 때마다 드라마틱한 이변이 속출했던 터라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긴장감을 더한다.

국민 프로듀서들은 생방송 전까지 온라인을 통해 매일 1명의 연습생에게 투표할 수 있다. 생방송 시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도 참여 가능하다. 최종 데뷔조 11명은 이를 합산한 결과로 결정된다.

Mnet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 시즌2'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