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 임수향에 "당신 이중적이냐?" 분노-비즈엔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 임수향에 "당신 이중적이냐?" 분노

입력 2017-06-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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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이 임수향에게 화를 냈다.

2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무궁화(임수향 분)에게 화를 내는진도현(이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도현은 무궁화 앞에서 여자에게 뺨을 맞으며 굴욕을 보였다. 이에 억울한 마음에 결국 무궁화를 찾았고, 진도현은 "내가 그때 레스토랑에서 따귀 맞을 때 무슨 생각 했냐?"라며 물었다. 그러면서 그는 "여자 관리 못해서 그러는 거구나 생각했죠? 아니었다. 난 그 여자 클럽에서 한 번 봤고, 함께 온 남자를 보고 그 친구에게 관리나 잘 하라고 말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도현은 "그런데 당신은 나를 벌레 보듯이 봤다. 예전에 나한테 '한 번 실수하면 다시 하면 안된다는 법이 있냐'라고 따진적이 있는데, 당신이 그렇게 봤다"라고 화를 냈다.

이에 무궁화는 "너무 말이 심한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진도현은 "아니다. 당신 이중적인거 아니냐?"라며 분노하고 자리를 떴다.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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