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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박성우 "뒤로 밀려 조바심 나서 까치발..전화위복 됐다"
입력 2017-06-22 08:37   

▲박성우(사진=앳스타일)

‘프듀2’의 ‘까치발 소년’ 박성우가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박성우는 오는 23일 발매되는 스타 스타일지 앳스타일(@star1) 7월호에서 ‘pick 성우’란 콘셉트의 화보를 통해 남성미를 뽐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성우는 “처음 보아 대표와 트레이너들을 봤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실물도 아름답고 멋졌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특히 보아의 첫인상을 꼽으며 “질문 하나하나가 날카로워서 긴장을 많이 했다”고 당시의 순간을 회상했다. 덧붙여 “처음 내 나이를 알고 ‘삼십대이시네요’라고 하는 말에 왠지 기가 죽더라”며 수줍게 웃었다.

▲박성우(사진=앳스타일)

또 박성우는 “까치발 직캠은 어떻게 찍히게 됐냐”는 물음에 “처음으로 101명 연습생이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얼굴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키 큰 사람은 뒤로 가라고 해 맨 뒤로 물러났더니 얼굴이 한 번도 안 보이겠더라. 조바심이 나 까치발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뒤로 밀려 걱정했는데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성우는 ‘내꺼하자’에서는 임영민,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에서는 노태현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에 대해 “챙겨줘서 미안하고 고마운 친구들”이라고 고마움을 전했고, 팬들에게는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보은하는 ‘까치’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오는 23일 발매되는 앳스타일 7월호에서 박성우는 ‘PICK 성우’라는 컨셉의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7월호에서는 박성우의 ‘프로듀스101 시즌2’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간 박성우에 대한 이야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솔직한 소회 등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