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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쉴 틈 없다…예능→선공개곡→음반→음방
입력 2017-06-28 15:48   

▲가수 이효리(사진=키위미디어그룹)

가수 이효리가 쉴 틈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MBC ‘무한도전’과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효리가 28일 선공개곡 ‘서울’ 발표를 시작으로 가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서울’은 이효리가 다섯 번째 정규음반 ‘모노크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래퍼 킬라그램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서울의 한 낡은 건물 안 휘파람을 불며 계단을 오르는 이효리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키위미디어그룹 산하 레이블 케이튠 콜렉티브 측은 “새 음반 대부분의 곡들에 이효리가 직접 참여한 만큼 ‘서울’ 역시 이효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귀띔했다.

정식 음반은 오는 7월 4일 발매된다. 이효리를 주축으로 키위미디어그룹 회장이자 작곡가 김형석, ‘텐 미닛’을 만들어낸 작곡가 김도현 등이 의기투합해 음반을 완성했다. 여기에 가수 이적, 앱신트, 로스, 킬라그램 등이 피처링에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이효리는 음반 발매 당일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을 만나 그동안의 근황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후 7월 5일에는 MBC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 첫 음악 방송 컴백 무대를 가진다. 이후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MBC ‘라디오스타’, KBS2 ‘해피투게더’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한 상태고, JTBC ‘뉴스룸’ 출연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바빠진 이효리의 발걸음만큼이나 팬들의 즐거움 또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