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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딸 학교 첫 방문…학부형 변신
입력 2017-07-25 11:16    수정 2017-07-25 11:25

(사진=KBS2 ‘살림남2’)

‘살림남2’ 김승현이 처음으로 딸의 학교에 방문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이 딸의 학교를 처음으로 찾아가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는 등 학부형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방과 후 딸의 친구들에게 초밥을 사면서 점수를 따는 등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이날 평소와 달리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차려입은 김승현은 상담을 통해 딸이 아프다는 핑계로 지각과 조퇴가 잦은 등 모범적인 학생은 아니라는 것과 “느닷없이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더군다나 최근 수빈이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크게 다쳤다는 사실을 자신만 몰랐다는 것에 미안함과 자괴감을 동시에 느끼는 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특히 김승현은 쓴소리를 도맡아하며 스스로 악역을 자처해왔던 자신의 교육방법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는 근엄하고 존경할 수 있는 아빠가 되기 위한 다짐을 되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