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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최유정·김도연이 워너원에게… #멘탈 관리 #솔직함
입력 2017-08-08 16:04   

▲위키미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최유정과 김도연이 그룹 워너원에게 건네고 싶은 조언은 무엇일까.

김도연과 최유정은 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위키미키 데뷔 쇼케이스에서 같은 프로그램 후배 워너원을 향해 “스스로를 솔직하게 보여줬으면 좋겠다” “정신력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건넸다.

앞서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돼 활동했던 두 사람.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재데뷔를 하기 하루 전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워너원이 정식 데뷔했다.

최유정은 “‘프로듀스101’을 하면서 우리의 사소한 것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모두 사랑 받았던 것 같다”면서 “데뷔 후에도 스스로를 감추려고 하지 말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갖고 있는 모든 매력을 솔직하게 보여주시면 지금처럼 승승장구 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도연은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마 지금 많이 바쁘실 것이다.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면서 체력은 물론 정신적인 건강이 중요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중심을 잘 잡고 멘탈을 잘 잡아야 덜 힘들 것이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한편 위키미키는 판타지오가 헬로비너스 이후 5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최유정, 김도연이 소속돼 있으며, ‘틴크러쉬’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10대 팬들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위키미키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