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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성훈, 만화방서 폭풍 섭취…관장에 발각 “먹방대회 가냐?”
입력 2017-08-12 00:43   

▲'나혼자산다' 성훈(사진=MBC)

'나혼자산다' 성훈이 만화방에서 몰래 음식을 폭풍 섭취하던 중 체육관 관장에게 끌려갔다.

11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선 배우 성훈이 만화방에서 몰래 갖가지 음식을 섭취하던 중 체육관 관장에게 끌려가 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성훈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몸을 관리하는 체육관 관장의 눈을 피해 만화방에서 짜장 라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음식을 주문해 먹었다.

하지만 체육관 관장은 "이게 뭐야"라며 만화방에서 음식을 먹던 성훈을 발견했고 "너만 만나면 냄새를 맡아 큰일이야"라며 그의 과식을 막았다.

이에 성훈은 "저 어제 화보 끝났어요"라며 하소연했고 관장은 "너 삶이 끝났냐? 너 이거 줘봐봐. 아 이xx 책 다 봤어?"라며 그를 질책하기 시작했다.

성훈은 관장의 거친 태도에 "이거만 보고 집에 가려고 한다"고 했고 관장은 "너네 집 3층이야. 어디 가려고"라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준비했다.

성훈은 이에 "나 운동하고 왔어요"라고 했고 관장은 "서핑하고 왔다며. 너만 운동 안하고 다 하고 있어. 순간 방심했네. 역시 대단하다 대단해. 먼저 가. 음식 먹지 말고. 확 죽여버려"라며 성훈을 만화방 밖으로 몰았다.

또한 성훈의 관장은 "너 먹방대회 나가냐?"라며 계산대에서 사탕을 집으려던 성훈의 목을 잡고 끌고 가 고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