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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美 오디션, '매드맥스' 감독 차기작? 잭 블랙 '몰카'
입력 2017-08-12 19:03   

▲(출처=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무한도전' 멤버들이 단체로 잭 블랙의 몰래 카메라에 걸려 들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LALA 랜드' 특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오디션을 보기위해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에 도착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디션을 볼 작품은 '매드맥스' 조지 밀러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소식을 듣고 극도로 긴장했다. 멤버들은 "단순히 전쟁영화인 줄만 알았다"면서 "어떡하냐"고 위축된 표정을 보였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은 '무한도전'에서 한국 예능 교육을 받았던 잭 블랙이 꾸민 '아바타 오디션'이었다. 모든 것이 '몰래 카메라'였던 것.

잭 블랙의 주문에 따라 오디션 심사위원들은 유재석에게 춤을 요구하고, 안경을 벗을 것을 요청했다. 또 "로맨틱한 눈빛을 보여달라"고 전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