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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오늘(14일) 현역 입대 “본인 뜻에 따라 조용히”
입력 2017-08-14 07:42   

▲지창욱(사진=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창욱이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지창욱은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이 곳에서 5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별도의 미디어 행사나 팬미팅 등은 진행되지 않는다.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지창욱의 뜻에 따른 결정이다.

앞서 지창욱은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종영 기자 간담회에서 “입대가 늦은 만큼 재밌고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군 생활 하다가 나올 예정이다. 갔다 와서도 재밌는 작품,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까 1년 9개월 동안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지창욱은 2008년 데뷔해 뮤지컬,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인기를 얻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2일 10주년 콘서트 'JCW 데뷔 10년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