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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류화영 특별출연…“벨에포크 떠나지만 원한다면 돌아올 것”
입력 2017-08-17 16:42   

(사진=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제공)

‘청춘시대’에 출연했던 류화영이 벨에포크를 떠난다. ‘청춘시대2’에서 특별출연의 형식으로 등장할 것을 예고한 그는 언제든 돌아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류화영은 17일 JTBC ‘청춘시대2’에서 본격적인 새 삶을 위해 벨에포크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의 모습은 특별출연의 형식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앞서 류화영은 지난해 JTBC ‘청춘시대’에서 벨에포크 외모 센터 강이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몸에 받았다.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 이후 불확실한 내일에 두려움이 생긴 강이나는 외모를 이용해 남자들에게 용돈을 받으며 쉽게 살아갔다. 그러나 벨에포크 하우스 메이트들과 상처를 공유하며 꿈을 키워나가게 됐다.

그는 강이나의 근황에 대해 “‘청춘시대’ 이후 이나는 디자이너의 꿈을 접은 대신, 일하던 편집샵에서 장사의 묘미를 깨우쳤다”며 “돈 버는 재미를 알고 고향인 수원에 내려가 옷가게를 차렸고, 장사가 꽤 잘 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로써 벨에포크를 떠나게 된 류화영은 “하메들과 함께 하지 못하게 돼 아쉬움이 크다. 사실 다시 벨에포크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 하메들끼리 나잇대가 비슷해서 그런지 더욱 아쉽고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가끔 촬영장에 깜짝쇼로 나타나고 싶고, 하메들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벨에포크로 돌아가고 싶다. 날씨도 더운데 아프지 않고 모두 건강관리를 잘 했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