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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종국, 스페셜 MC 등장에 윤은혜 소환 “땀 난다”
입력 2017-08-20 22:37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사진=SBS)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이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 윤은혜 언급에 진땀을 흘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선 가수 김종국이 스페셜 MC로 등장한 가운데 김건모 어머니의 윤은혜 언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이날 "42살의 나이까지 결혼을 안 할줄 알았나?"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진짜 몰랐다. 서른다섯엔 무조건 가야지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살다 보니까 그렇더라"며 웃었다.

또 그는 "독신주의자는 아니다"라며 "결혼 너무 하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를 듣던 김건모 어머니는 2007년 종영한 SBS 예능 'X맨 일요일이 좋다'에서 김종국과 핑크빛 분위기를 전하던 배우 윤은혜를 언급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윤가, 김종국 씨가 좋아한다고 했던..결혼했어? 결혼 안 했으면 둘이 갈지도 모르잖아. 그때 색시 보는 눈이 참 괜찮다고 생각했었다"며 윤은혜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또 그는 김종국에 거듭 "근데 시집 안 갔어요?"라며 물었고 김종국은 "네. 아직 안 갔더라고요. (스튜디오는)시원한데 땀이 엄청 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