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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다시 만난 세계’ 팀에 커피차 선물…‘미녀공심이’ 인연
입력 2017-08-21 10:14   

(사진=SBS)

남궁민이 ‘다시 만난 세계’ 팀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최근 남궁민은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 커피차를 깜짝 선물했다. 앞서 그는 2000년대 초반 백수찬 감독과 각각 신인배우와 조연출로 만났고, 이후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공심이’ 등을 통해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이시언과는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호흡을 맞췄다.

특히, 남궁민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조작’의 제작발표회 당시 백수찬 감독과 이희명 작가, 이시언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조작’, ‘다시 만난 세계’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보내기도 했다.

남궁민은 커피차에 ‘백수찬 감독님! ‘다시만난세계’ 끝까지 파이팅하세요!’, ‘배우 남궁민이 응원합니다’, ‘시언이는 연기못하면 때려주시고요’라는 멘트를 남겨 현장의 연기자와 스태프들을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백수찬 감독과 이시언은 인증샷으로 화답했다.

백수찬 감독은 “남궁민이 자신의 촬영에도 바쁠텐데 이렇게 커피차를 보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조작’도 끝까지 잘 되었으면 좋겠고, 남궁민 응원에 힘입어 우리 ‘다시 만난 세계’도 더욱 힘을 내서 좋은 드라마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다시 만난 세계’는 12년만에 다시 돌아온 해성(여진구 분)이 정원(이연희 분)과 풋풋한 사랑을 이뤄가는 와중에, 자신을 차로 치어 사망하게 한 차회장(박영규 분)을 찾아가는 스토리로 전개 중이다. 이에 더해 살인 누명을 벗기 위한 과정이 촘촘히 그려지고 있다.

‘다시 만난 세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