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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최민용, '맨발의 여경' 최현주에 "소름돕게 아름답다"
입력 2017-08-21 11:42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시골경찰' 최민용이 경장 최현주를 극찬했다.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측은 21일 네이버 TV에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골경찰' 오대환 최민용이 '맨발의 여경' 최현주와 만난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15년 경장 최현주는 실종된 치매 노인을 발견해서 수송하던 중 노인에게 자신의 양말과 신발을 신기고 맨발로 구급차 이동침대를 밀고 가는 동영상이 함께 소개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이에 최민용은 당시 화제가 된 일을 언급하며 "그때 부임하지 9개월 정도라고 들었다"라며 "그 기사를 보고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당시 상황이면 난 절대 못했을 생각이었던거 같다"라며 최 경장의 행동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그는 "얼굴만 예쁘신줄 알았는데"라며 최경장의 행동을 다시 한번 극찬한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민용은 최현주에 대해 "정말 아름다운 거다. 소름돋게 아름다운 거다. 내가 신고 있는 양발과 신발을 신겨주는 거, 정말 대단한거 같다"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