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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송선미, 협박 전화 받고 고세원 찾아 ‘충돌’
입력 2017-08-21 19:47    수정 2017-08-21 19:48

▲'돌아온복단지' 송선미(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송선미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세원을 만났고 고세원은 그녀와 이필모의 관계에 대해 추궁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67회에선 박서진(송선미 분)이 한성현(송준희 분)의 유전자 검사를 언론에 뿌리겠다는 협박 전화를 받고 흥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박서진은 회사에서 업무를 보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여보세요? 누구시죠?"라고 묻더니 한 남자로부터 한성현의 유전자 검사를 언론에 배포하겠다는 내용을 들었다.

이에 박서진은 "당신 누구야? 만나요. 당장"이라고 흥분했고 은혜숙(이혜숙 분)에 찾아가 "엄마, 어떻게 해. 성현이 유전자 검사서 언론에 뿌리겠대 막으려면 남은 지분 반을 넘기래. 어떻게 해"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에 은혜숙은 지분을 넘기라고 박서진에 조언했고 박서진은 "한정욱(고세원 분)한테 반을 빼앗겼는데 반을 또 넘기면 나 대표 자리 유지하기 힘들어. 아무래도 한정욱 배후가 맞는 것 같아. 담판을 지어야겠어"라며 한정욱과 만나 충돌을 일으켰다.

한정욱은 이후 박서진을 만나 "너가 만나던 남자 누구야? 네 입으로 말해 누구야?"라고 따진 후 "오민규(이필모 분)!, 복단지(강성연 분)씨 남편 오민규, 그 사람이랑 너 관계를 덮으려고 나와 복단지 씨의 거짓스캔들을 꾸몄고 그런 짓을 해놓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사는 너가 진짜 사람이야"라며 박서진, 오민규의 과거 관계에 대해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