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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 유지·다혜, 전속계약 해지로 팀 탈퇴 (공식입장)
입력 2017-09-05 11:43   

▲걸그룹 베스티를 떠나는 멤버 유지(왼쪽)와 다혜 (사진=YNB엔터테인머느)

걸그룹 베스티 유지와 다혜가 팀을 떠난다.

베스티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5일 “유지와 다혜가 전속계약 해지로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알리면서 “멤버들과 오랜 시간 진로에 대해 논의했고 충분한 협의 끝에 최근 이들 두 멤버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남은 두 멤버 해령과 혜연은 팀의 방향이 정해질 때까지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YNB엔터테인먼트는 “회사를 떠나는 두 멤버의 미래와 남은 멤버들이 다시 활동을 재개할 때까지 응원해주시고, 팬 여러분께 감사와 미안함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스티는 2013년 싱글 음반 ‘두근두근’으로 데뷔해 ‘니가 필요해’, ‘연애의 조건’, ‘익스큐즈 미(Excuse Me)’, ‘핫 베이비(Hot Baby)’ 등을 발표했다.

유지와 다혜는 뮤지컬,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개인활동을 펼친 바 있다.

다음은 YNB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YNB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인 걸그룹 베스티의 두멤버인 유지와 다혜가 전속계약 해지로 회사를 떠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멤버들과 오랜 시간 진로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충분한 협의 끝에 최근 이들 두 멤버와 계약을 해지하였습니다.

참고로 두 멤버인 해령과 혜연은 회사에 남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팀의 방향이 정해질 때까지 각각 솔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회사를 떠나는 두 멤버의 미래와 남은 멤버들이 다시 활동을 재개할 때까지 응원해주시고, 팬 여러분께 감사와 미안함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