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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JYP 지분 5.73% 보유…"경영참가목적 無"
입력 2017-09-27 16:59    수정 2017-09-28 17:10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영국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이하 모건스탠리)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Ent.)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27일 JYP Ent.는 모건스탠리가 주식 198만142주를 취득해 보유 비율 5.73%가 됐다고 공시했다. 총 발생주식 대비 5% 이상 보유에 따른 보고다.

이와 함께 모건스탠리의 '경영참가 목적이 없다'는 확인서를 첨부했다.

올해 반기 보고서 기준 JYP Ent. 최대 주주는 지분 16.3%(559만3867주)를 가진 박진영이다.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가 자사주로 8.1%(278만8841주)를 보유하고, 미디어코프가 5.1%(176만8370주)로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모건스탠리는 19일 의결권이 있는 주식 170만137주를 사들였고, 20일 추가 매수 하면서 보고 의무가 발생됐다. 이후 매수와 매도를 거듭하면서 26일까지 198만142주를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