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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러시아 친구들, 찜질방 체험 “오마이갓”
입력 2017-10-12 19:43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12회 캡처(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러시아 친구들이 찜질방 체험에 나섰다.

12일 오후 방송될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2회에서는 스웨틀라나의 러시아 친구 아나스타샤, 레기나, 엘레나가 함께 찜찔방을 찾은 모습을 전한다.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스웨틀라나는 가장 먼저 찜질방 내부에 위치한 불가마방에 들어간 후 "오마이갓"을 외치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어 스웨틀라나는 "숨쉬기가 힘들다"고 호소했고 레기나는 "난 숨쉬기 안 힘들어. 아까는 폐가 쿵쾅대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친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불가마방에서 오랜 시간 버티지 못 하고 얼음방으로 향했다.

아나스타샤는 얼음방의 광경을 보고 놀라 "눈이야. 얘들아 눈이잖아. 내 냉장고 같아. 내가 봤을 땐 러시아에 이런 것 없다"며 만족했다.

스웨틀라나는 충분히 열을 식히자 "다시 불가마로 갈까? 아나스타샤 사자. 이게 그 맛이야"라며 친구들과 다시 불가마로 향했고 이들은 계속 이 과정을 반복하며 찜질방 체험을 즐겼다.

스웨틀라나와 러시아 친구들 3명의 일상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2일 오후 8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