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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리 연인’ 박지현, 연기 시작한 계기는? “어릴 때부터 좋아해”
입력 2017-10-13 18:54   

▲배우 박지현(사진=네이버 V LIVE)

조항리 아나운서의 연인으로 알려진 배우 박지현이 연기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배우 박지현은 13일 오후 네이버 V LIVE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현은 이날 자신이 연기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어렸을 적 남동생, 친언니와 삼 남매로 지냈는데 역할 놀이를 많이했다. 병원 놀이하면서 언니가 진짜 죽는 것처럼 펑펑 울기도 하고 그랬다. 또, 수면양말을 신고 피겨스케이팅 하는 모습을 따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현은 "그때야 말로 순수하게 연기를 했던 것 같다. 순수한 마음에 모든 걸 진실로 받아들였고 그 연기 놀이를 커서도 하고 싶었는데 언니, 동생이 안 놀아줬다. 그래서 이걸 평생 하려면 배우를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고 부모님과 상의 후 대학을 진학하고 연기를 시작해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