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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윤여정 “‘윤식당’ 함께한 이서진, 나와 비슷해”
입력 2017-10-19 08:53   

▲'택시' 윤여정(사진=tvN)

'택시' 윤여정이 '윤식당'을 함께한 배우 이서진, 정유미에 대해 밝혔다.

19일 오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499화에서는 배우 윤여정이 종영한 예능 '윤식당'에서 동반 출연한 후배 이서진, 정유미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윤여정은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에 대해 "나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예쁘다"며 "겸연쩍고 그런 것 못 참고 다 직설적으로 얘기한다. 돌려서 얘기하는 것 못 한다"고 설명했다.

'택시' MC 오만석은 윤여정의 말에 "사실 이번에 '윤식당'으로 국민 호감 이미지를 찾으셨다"고 칭찬했다.

이에 윤여정은 "내가 호감이었어? 정유미가 호감 아니었어?"라며 후배 정유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를 들은 MC 이영자는 "정유미는 CF를 많이 찍었다"며 광고 촬영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윤여정은 광고 출연 얘기가 나오자 "이게 참 '늙어서 좋은 거구나' 생각했다. 만약에 정유미랑 또래인데 정유미만 CF 들어오고 난 없고 그러면 기분 안 좋은 걸 넘어서서 열등감 때문에 정신 신경과 가야한다. 정유미는 꽃이니까 CF 많이 들어오고 나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그런 걸 다 이해할 수 있는 나이여서 괜찮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