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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는 물론 '스트레이 키즈'까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면서 JYP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아이돌 명가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일 트와이스 데뷔곡 '우아하게'가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 '티티'(TT)와 '치어 업'(CHEER UP)에 이어 3번째 2억 뷰 돌파다. 케이팝(K-POP) 가수 중 2억 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3개나 가진 그룹도 트와이스가 유일하다.

트와이스는 10월 30일 첫 정규 앨범 '라이키'(LIKEY)로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뮤직비디오 공개 22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우아하게'의 2억뷰 돌파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하게 됐다.

트와이스의 뒤를 잇는 보이그룹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스트레이 키즈'의 활약도 심상치 않다.

Mnet '식스틴'으로 데뷔 과정을 공개했던 트와이스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이 키즈'도 Mnet에서 동명의 프로그램으로 팀 결성부터 데뷔까지의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아직 정식 데뷔 전이지만 지난 1일 정오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자작곡 '헬리게이터'가 2일 오후 기준 태국 2위, 싱가폴 7위, 필리핀 9위로 해외 3개 지역 아이튠즈 송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아이튠즈 케이팝 장르 차트에서는 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미국,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등 해외 12개 지역 TOP5에 랭크됐다. 방송에 앞서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700만 뷰를 돌파하면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