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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배우 故김주혁을 기리며...그의 대표 작품 8선
입력 2017-11-03 18:42   












1. 싱글즈 (2003년)

네 명의 싱글들의 색(色)다른 작업을 재밌게 그려낸 이야기. 잘나가는 증권맨 수헌 역. 故 장진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첫 영화.

2. 홍반장 (2003년)

'동네반장'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남자, 두식. 혜진(엄정화)을 향한 두식의 무심한 듯 로맨틱한 츤데레의 모습.

3. 프라하의 연인 (2005년)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상현(김주혁)과 외교관 재희(전도연). 단순하지만, 솔직 담백한 모습이 예뻤던 상현과 재희.

4. 광식이 동생 광태 (2005년)

고백 한번 못하고 짝사랑으로 10년을 앓는 남자, 광식(김주혁). 찌질해 보일 수 있지만, 가슴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던 광식.

5. 청연 (2005년)

한국 최초 여류비행사 박경원(故 장진영)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마도 넌 많은 사람들이 두고두고 기억할거다, 사랑해 경원아" -영화 中 지혁(김주혁) 대사

6. 뷰티 인사이드 (2015년)

자고 일어나면 외모가 바뀌는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데..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수(한효주)에게 이별을 고했던 그 남자.

7.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2016년)

조금 특이한 여자와 너무나도 평범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여기서 연인 이유영과 만나게 된다.

8. 아르곤 (2017년)

가짜 뉴스가 판 치는 세상, 진실을 말하려는 언론인을 그린 드라마. 그였기에 더욱 신뢰가고 믿음직했던 팀장 김백진.

"주혁이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내손으로 이놈의 장례를 치르게될 줄은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주혁이와의 행복한 추억이 너무나 많이 떠오르는데, 그런데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고마웠다 내동생" -김동식 나무엑터스 대표 SNS 발췌


작품에 투영된 열정과 노력들은 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선명히 우리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참 많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