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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서은수, 환영식 참석 “‘은석’이라고 부르지 말라”
입력 2017-11-19 20:54   

▲'황금빛내인생' 서은수(사진=KBS2)

'황금빛 내인생' 서은수가 자신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은석'이라는 이름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24회에서는 서지수(서은수 분)가 자신의 환영식에서 원래 이름인 '은석' 호칭에 대해 반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서지수는 자신을 환대하는 자리에 앞서 극진한 대접을 받고 "마사지 받으니 시원했고, 머리하니 기분 좋았고, 이 옷은 제 스타일 아니라서 별로에요"라고 따졌다.

이어 서지수는 해성그룹 부회장 최재성(전노민 분)을 비롯해 가족들과 식사 시간을 가졌다.

서지수는 자신을 '은석'이라고 부르는 호칭에 거부감을 느끼고 "죄송하지만 저는 은석이로 돌아온 게 아니라고 말씀 드렸는데 갑자기 이러시면..저는 은석이 아니에요. 저는 서지수에요. 저한테 은석이라고 안 불러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또한 그는 식사 예절에 대해 지적을 당하자 "집에서 밥 먹는데 왜 예절을 따져요? 집인데 사람들 서있고 밥 먹는데 옷도 이렇게 입고 웃겨요. 이상하고"라며 크게 웃음을 전해 해성그룹 식구들과 화합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