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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십센치 “엑소 첸, 작사 감각에 놀라”
입력 2017-11-29 16:28   

▲'올드스쿨' 십센치(사진=SBS 러브FM)

'올드스쿨' 십센치(10cm)가 엑소 첸과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언급하며 작사 실력을 칭찬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가수 십센치가 출연해 엑소 첸과의 컬래버레이션, 신년 콘서트에 대해 말했다.

이날 DJ 김창렬은 십센치, 엑소 첸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티저 영상을 보니 재밌더라"며 질문했다.

십센치는 이와 관련해 "(첸의 컬래버레이션 제안이)형식적인 말인 줄 알고 일이 진행되는 걸 기대하지 않았다. 제대로 들어보니 엄청 길게 얘기했더라. 그래서 실제로 첸 씨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십센치는 엑소 첸에 대해 "우선 처음 만났을 때부터 뭘 찍었다. 그런데 얼굴이 너무 작았다"며 "가사 작업 같이 했는데 기대보다 더 가사를 잘 쓰더라. 감각에 놀랐고 괜히 엑소가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신년 콘서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콘서트 타이틀이 '1+2+3+4'인 것과 관련해 "특별한 의미를 담아 얘기하기 보다는 4집 앨범까지 냈고 이런 저런 의미를 알아서 생각하라는 뜻을 담았다. 티켓 오픈이 오늘 밤 8시다. 서버 폭발했으면 좋겠다. 이번 콘서트는 역대급"이라며 "1월 13, 1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