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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아이돌…온앤오프, ‘믹스나인’ 전원 합격
입력 2017-12-11 17:36   

▲보이그룹 온앤오프(사진=JTBC '믹스나인')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전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믹스나인’에서는 포지션 미션 후 양현석이 각 팀의 합격자를 발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온앤오프 멤버들은 톱9에 세 명의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날 김효진(효진)은 전체 포지션 미션에서 보컬 부분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비투비의 ‘괜찮아요’를 선곡한 그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특히 그는 온라인 투표 결과와 쇼케이스 미션, 포지션 배틀 평가 점수 등을 합산해 집계된 톱9에서 2위를 차지, 온앤오프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진은 “지난 순위부터 2위를 지키고 있는데, 다음에는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준(제이어스)은 4위, 김민석(라운)은 5위에 올랐으며, 이창윤(이션) 심재영(와이엇) MK(박민균) 유(미즈구치 유토) 역시 상위 99명 안에 들어 다음 미션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평균 6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온앤오프는 첫 출연 당시부터 탄탄한 기본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번에 받았다. 절반 가까운 멤버를 데뷔조에 안착시킨 온앤오프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