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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샤 “선정적·자극적 안무 NO, 시각·청각 모두 만족시킬 것”
입력 2017-12-15 16:48   

▲레이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걸그룹 레이샤가 섹시 콘셉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이샤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음반 ‘핑크라벨(PINK LABE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선정적이고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섹시함은 가져가려고 했다”면서 “시각, 청각적으로 모두 만족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통해 SNS와 유튜브 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레이샤. 리더 고은은 “언더 그라운드 활동 당시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초콜릿 크림’ 같은 경우는 골반을 활용하거나 다리를 벌리는 안무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섹시함은 지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멤버 솜은 “퍼포먼스 뿐 아니라 조금 더 청각과 시각을 모두 만족시켜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레이샤는 고은, 솜, 채진. 혜리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2015년 결성해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 왔다. 정식 데뷔곡 ‘핑크 라벨’은 EDM 레트로 힙합 등 여러 장르가 섞인 팝댄스곡으로 오는 18일 발매된다.

레이샤는 국내 정식 데뷔에 이어 태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등 해외 프로모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