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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2’ 김무열, 서원시 입성… ‘악의 도시’ 만났다
입력 2017-12-16 22:52   

(사진=OCN '나쁜 녀석들2' )

OCN 주말드라마 ‘나쁜 녀석들2’의 김무열이 서원시에 입성했다.

16일 방송된 ‘나쁜 녀석들2’ 1회에서는 검사 노진평(김무열 분)이 서원지검으로 발령을 받아 서원시에 발을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진평은 수사관 신주명(박수영 분)의 안내를 받으며 서원시 이곳저곳을 탐방했다. 서원시는 빈부격차가 심한 도시. 조영국(김홍파 분)의 현성그룹 직원들이 살고 있는 부촌과 불법체류자, 행불차 등이 살고 있는 빈촌으로 나뉘어 있었다.

그런가 하면 유흥가에는 조직폭력배 동방파 조직원이 1000명가량 상주하고 있었다. 신주명은 “주말에 여기서 도는 마약만 해도 검사님 몸무게 세 배는 나갈 것”이라고 귀띔했다.

서원시는 요즘 조영국 구속 여부를 두고 내홍 중인 상황. 조영국의 구속 여부에 따라 신도시 개발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를 두둔하는 편과 그의 구속을 촉구하는 편으로 갈라진 상황이다. 노진평은 “법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신주명은 “법대로 하면 저렇게 된다”면서 재개발에 반대하는 빈촌 주민들의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