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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제시, 이상민에 "오빠 결혼 잘해야 돼" 돌직구
입력 2017-12-17 21:39   

(▲SBS '미운우리새끼')

'미운 우리 새끼' 래퍼 제시가 이상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래퍼 제시와 이상민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오빠랑 오래됐다. 12년 정도 알았는데, 나한테 매번 룰라 멤버로 들어 오라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도대체 몇명한테 그런 말을 한거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시는 "정말 20대에 오빠랑 술 많이 마셨다. 1차 부터 6차까지"라며 "그때 나를 가장 많이 챙겨준 오빠였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상민은 "그때 너가 보석같은 존재라는 걸 알고 있었다"라며 "10년 후 너의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난 CEO가 되서 하고 싶은거 다할거다"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이상민은 "그럼 결혼은?"라고 물었고, 제시는 "그거는 때가 되면 다 한다. 요즘 이혼도 많이 하는데, 오빠도 조심해서"라고 말한 뒤 이상민의 모습에 당황했고, 이상민 역시 제시 발언에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