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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그를 진심으로 응원했던 팬의 마음 “아티스트 김종현, 위로 받았었다”
입력 2017-12-18 20:55   

▲종현(출처=MBC '푸른 밤 종현입니다' 공식SNS)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샤이니 멤버 종현은 18일 오후 6시 10분께 갈탄을 피운 채 쓰러져 경찰에 발견 된 후 건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라디오,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던 그의 비보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전해졌다.

특히 이날 오후 8시 44분 한 포털사이트에서 14600명 이상의 공감을 얻고 있는 반응 중에는 "샤이니 종현 님의 '푸른밤'과 노래들을 들으면서 많이 위로 받기도, 웃기도 했었다"며 "샤이니 김종현, 아티스트 김종현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한 팬의 글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른 한 팬은 "이게 무슨 소리인가? 아니라고 해달라"며 샤이니 종현의 비보를 믿지 못하는 반응도 있었고 "SM은 소속 가수로 돈 벌 생각만 하지 말고 악플 보호, 심리상담 등에 대해 제대로 지원을 하라"며 종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비판하는 소리도 전해 2000여명 이상의 공감을 샀다.

한편 샤이니 종현은 2008년 샤이니 EP 앨범 '누난 너무 예뻐 (Replay)'로 데뷔한 후 솔로 활동,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 밤 종현입니다' 등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재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