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T아일랜드 이홍기, 샤이니 종현 애도 글 “뭐가 널 힘들게 했는지…”
입력 2017-12-19 00:51   

▲18일 오후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샤이니 종현의 죽음을 애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인스타그램)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글을 남겼다.

18일 오후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슬프다. 손이 떨린다"며 샤이니 종현과 과거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종현과 이홍기가 나란히 서서 정면을 보고 있는 모습이 흘러온 세월을 전해주듯 흐릿하게 담겼다.

이홍기는 이어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서 정말 친하게 잘 지냈는데 뭐가 널 힘들게 했는지는 몰라도 부디 그 곳에선 좋은 일만 있길 바라. 종현아"라고 애도 글을 전했다.

2008년 '누난 너무 예뻐'라는 곡으로 데뷔 당시부터 큰 인기를 얻었던 샤이니 멤버 종현은 1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갈탄을 피우고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이후 친누나의 발견으로 병원에 후송됐지만 2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짧은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