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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우택배, 시청자 열기 후끈…사연 신청만 5000건 육박
입력 2018-01-15 17:49   

‘동상이몽2’ 추우택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공식 SNS를 통해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추우택배’ 이벤트가 공개됐다. 추우택배는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시청자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신청 받아 선정한 후 그들의 집에 방문해 시청자들을 직접 만나는 깜짝 이벤트다.

공지에 이어 지난 8일 ‘동상이몽2’ 본 방송에 추우택배 예고가 나간 지 불과 3시간여 만에 3000여 명이 넘는 신청자가 추우택배를 신청해 화제를 모았다. 9일까지의 짧은 신청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000건에 육박하는 사연 신청이 들어왔다.

사연 신청의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은 ‘동상이몽2’ 공식 SNS에 마감된 신청 기간을 늘려달라는 의견을 내고 있으며, SNS 댓글로도 추가로 사연을 신청하고 있어 ‘추우택배’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참가자와 사연 내용도 다양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10대 학생부터 5,60대 장년층까지 전 연령이 추우택배를 신청했다. 또한 ‘아이 태명을 지어주세요’, ‘방송에서 먹던 훠궈 양념을 주세요’, ‘우효광 씨와 같이 술을 마시고 싶어요’ 등 특이한 사연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현재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시청자 분들의 사연을 하나씩 읽으며 직접 방문할 집을 심사 숙고해 고르고 있다”고 말했다. 과연 추우부부가 직접 선물을 들고 찾아갈 집이 어디일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는 정대세가 아내 명서현을 위해 준비한 결혼 4주년 기념 이벤트 현장과 오랜만에 북경집을 찾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일상,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셀프 웨딩 촬영 in 두바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