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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가장 기억에 남는 ‘가시나’ 패러디는 가수 싸이”
입력 2018-01-18 16:15   

▲선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선미가 ‘가시나’ 퍼포먼스를 패러디한 가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선미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진행된 신곡 ‘주인공’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선미는 “5개월 만에 컴백했다. ‘가시나’ 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선미가 발표한 ‘가시나’는 독특한 표정 연기와 임팩트 있는 포인트 안무로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했던 터. 선미는 “싸이의 패러디가 가장 인상 깊었다. 싸이가 내 것과 똑같은 의상을 입고 나왔더라. 마지막에 가슴에서 불꽃이 나오는 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워낙 많은 분들이 춤을 춰주셔서 그걸 찾아보는 재미가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인공’은 선미가 5개월 여 만에 내놓는 신곡으로 지난 발표곡 ‘가시나’를 통해 호흡을 맞춘 작곡가 테디와 다시 한 번 작업했다. ‘가시나’의 프리퀄 버전으로 ‘얼음 속에 갇힌 꽃’을 테마로 완성됐다.

선미는 이날 오후 6시 ‘주인공’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