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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마이크로닷 구박 “부모님께서 잘 부탁한다고 신신당부했어”
입력 2018-01-19 00:36   

▲'도시어부' 20회 캡처(사진=채널A)

'도시어부' 이경규가 자신의 밥을 챙기는 마이크로닷을 구박했다.

18일 오후 11시부터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20회에서는 대마도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며 저녁 식사를 즐기는 이경규, 마이크로닷, 김재원, 박진철 프로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시어부' 제작진은 대마도 낚시로 고생한 출연진들을 위해 LA갈비를 선사했다.

이경규는 LA갈비가 저녁 상 위에 차려지는 모습을 보고 "마닥(마이크로닷)아. LA야. 이거 치워라"라며 회를 옆으로 치웠고 "이게 웬일이냐. 이렇게 저렇게 먹다가 세월이 가는 거야"라며 즐거워했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밥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이 모습에 "너만 밥을 먹냐? 너 부모님이 방송 보면 뭐라고 하겠어? 책 좀 보고 말이야. 너 부모님이 잘 부탁한다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어머니께서 뒤에서 잘 부탁한다며 뉴질랜드 꿀도 주셨다. 구할 수 없는 꿀, 어머님의 은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