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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해피엔딩 완벽 마무리…시청률 동시간대 1위
입력 2018-01-19 08:35   

(사진=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6회 캡처)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6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11.2%(이하 동일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방송분 15회 시청률 10.5%보다 0.7%p 높은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2%까지 치솟았다. 각 연령별 시청률에서도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 불문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7.6%, 최고 9.3%로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2049 타깃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하며, 첫 방송부터 마지막 회까지 한 회도 빠짐없이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수성했다.

이날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 최종회에서는 주인공 김제혁(박해수 분)이 무사히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년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제혁은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영웅의 복귀를 알렸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는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가 편성됐다. 이보영 이혜영 고성희 허율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