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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더블V 김숙 “음원 70위 안에 진입, 송은이가 건조기 선물”
입력 2018-01-19 09:00   

(사진=KBS 제공)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듀엣 더블V를 결성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격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더블V 송은이와 김숙이 등장한다.

옷을 맞춰 입고 나타난 두 사람은 첫 곡으로 빅마마의 ‘거부’를 불렀다. 예상 밖의 가창력과 폭발적인 애드리브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은이는 “김숙이 ‘언니쓰’ 음원으로 차트 1위 한 게 약올랐다”며 듀엣 더블V를 결성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숙은 “음원이 70위 안에 들면 송은이가 나에게 건조기를 사주는 것이 유일한 계약 조건이었는데, 실제로 56위에 성공해 건조기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더블V의 역주행 성공시 “시청자 분에게 건조기를 선물하겠다”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깜짝 음원 ‘3도’를 공개한 더블V는 곡 제목이 3도 화음을 의미한다며 “김숙은 어떤 노래에도 화음을 넣을 수 있는 화음장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유희열이 증명을 요청하자 ‘갯바위’, ‘너무 너무 너무’, ‘나야나’, ‘오랜 날 오랜 밤’, ‘술이야’, ‘뜨거운 안녕’ 등을 이은 ‘3도 화음 메들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