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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이수근 “100만원 짜리 진주 프러포즈, 사탕인 줄 알더라”
입력 2018-01-21 22:01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이수근이 12세 연하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일일MC로 이수근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아내에게 프러포즈 하려고 세부에서 진주를 샀다. 작은 것이었는데도 100만원이 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뽀뽀하면서 건네주려고 했는데 아내가 사탕인 줄 알고 뱉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는 결국 하수구에 빠졌고, 하수구가 깊어서 빼내지 못했다고. 이에 엄마들은 “아깝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