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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3월 컴백 준비
입력 2018-02-06 11:38   

▲동방신기(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그룹 동방신기가 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2004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함께 해 온 회사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 재계약을 완료했다.

동방신기는 기존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군 제대 후 장기적인 활동과 미래 비전에 대해 SM과 교감, 빠르게 재계약을 진행해 SM과의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동방신기는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활동을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계획 하에 전개, K팝을 대표하는 팀으로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티스트와 매니지먼트 회사가 완벽한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윈윈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누리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그동안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두 멤버가 모두 전역한 이후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오는 6월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간 단독 공연을 개최,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규모인 100만 명 관객 동원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는 3월에는 새 음반으로 팬들과 만나기 위해 컴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