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슈 “트와이스, 여자친구 누구? 머리 향기나는 세대였다”-비즈엔터

‘비디오스타’ 슈 “트와이스, 여자친구 누구? 머리 향기나는 세대였다”

입력 2018-02-13 20:49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비디오스타' 슈(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슈가 트와이스, 여자친구 언급에 "누구냐"며 S.E.S 멤버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84회에서는 S.E.S 슈, 배우 강성진, 가수 박지헌, 김혜연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강성진은 이날 '비디오스타' 출연 계기로 "슈가 나온다니까 나왔다"며 "제 나이 또래에 SES 안 좋아하는 사람 없었다. 채널 고정해놓고 가요 프로그램 봤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제일 마음이 가는 사람은 효리 씨였다"고 이효리의 광팬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슈는 그의 말에 "새해 첫날에 좀 그렇다"며 농담을 건넸고 걸그룹 트와이스, 여자친구에 대해 묻자 "누구예요?"라며 "머리 향기만 맡아도 향기가 날 것 같은 그런 세대에 있었다"고 S.E.S의 과거 인기에 대해 말했다.

이에 강성진은 "그 향기 어디 갔나? 집에 두고 오셨나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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