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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뮤직어워즈’ 멜로망스‧헤이즈‧창모‧황치열, 올해의 발견
입력 2018-02-14 19:33   

▲(위부터) 멜로망스, 헤이즈, 황치열(사진=V LIVE)
2인조 밴드 멜로망스와 가수 헤이즈, 창모, 황치열이 ‘가온 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발견으로 선정됐다.

네 팀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7회 가온 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인디부문, 알엔비 부문, 힙합 부문, 발라드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

멜로망스는 “앞으로도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음악과 목소리로 다가가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도 오고 그래서’ 등으로 음원 강자로 떠오른 헤이즈는 알엔비 부문에서 올해의 발견으로 선정됐다.

그는 “이 순간이 올 수 있게 내 음악을 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마음을 더 헤아리고 보듬을 수 있는 진심 담은 음악을 만들고 부르겠다”고 밝혔다. 중간 중간 관객의 환호에 응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해 ‘마에스트로’로 역주행 신화를 이룬 창모는 “내가 TV에 나올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다”면서 일리네어레코즈 식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발라드 부문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손에 넣은 황치열은 “경연을 하다가 내 음반을 늦게 냈다. 10년 만에 미니음반을 발매했다.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이 매일 들어주신 덕에 ‘매일 듣는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스태프들이 많이 고생했는데 좀 더 수고해서 좋은 음반으로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가온차트뮤직어워즈는 대한민국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가리는 시상식. 차트 데이터를 통해 후보자/작을 선정하고 전문심사위원단 심사로 수상자/작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