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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뮤직어워즈’ 방탄소년단‧워너원, 3‧4분기 음반부문 1위
입력 2018-02-14 22:11   

▲그룹 워너원(사진=V LIVE)

그룹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이 음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두 팀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7회 가온 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각각 3분기와 4분기 음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네 개째 트로피를 손에 넣은 워너원 윤지성은 “연습생 시절 명절 때 고생을 많이 했는데 올해 명절에는 기쁜 마음으로 가족들을 보러 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음반을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신다”며 “그 음반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나 기쁘다. 함께 노력해 만든 음반을 사랑해주신 워너블 여러분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2018년은 워너원과 워너블에게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옹성우는 “이렇게 값진 상을 주셔서 진짜 대박 완전 리얼 감사드린다”고 너스레를 ᄄᅠᆯ었다. 그는 “시간이 흘러도 항상 곁에 있겠다. 사랑한다”고 외쳤다.

윤지성은 “오늘 밤 주인공은 누구일 것 같냐”는 MC 이특의 질문에 “여기에서 함께 즐기고 있는 여러분”이라는 재치 있는 대답을 내놔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일정 관계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주최 측은 영상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1분기 음반 부문 1위에 이어 음반 부문에서만 2개의 트로피를 손에 넣게 됐다.

한편 가온차트뮤직어워즈는 대한민국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가리는 시상식. 차트 데이터를 통해 후보자/작을 선정하고 전문심사위원단 심사로 수상자/작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