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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심경 고백 “해야 할 부분 성실히 했다…어떤 결과든 받아들일 것”
입력 2018-02-28 08:55   

▲조권(기자= 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조권이 석사 학위 취득 관련 논란 이후의 심경을 전했다.

조권은 28일 SNS에 “2월의 마지막 날 그 동안 깊게 생각하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관련된 제가 해야 할 부분은 성실히 임했다. 진실과 진심이 다 전하여질 순 없어도, 스스로 제 잘못을 깨닫고 마음 속으로 뉘우치는 시간이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조권이 최근 촉발된 이른바 ‘경희대 아이돌’ 파문에 휘말렸던 것에 대한 심정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 7일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퍼포밍아트학과 석사 학위 과정을 밟으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조권은 “어떠한 결과든 겸허히 받아 들이고, 더 낮은자세로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