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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측 “3월 31일 막방 후 휴식기, 후속은 최행호 PD 新프로그램”
입력 2018-03-13 15:10   

(사진제공=MBC)

MBC가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 대해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 새 포맷"이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13일 오후 MBC '무한도전' 측은 공식 입장을 전하고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 31일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며 변화를 알렸다.

이어 MBC는 김태호 PD의 거취와 관련해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온다"며 "최행호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 새 포맷으로 4월 방송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무모한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첫 방송을 시작해 13년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MBC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무한도전'의 빈자리에 최행호PD가 탄생시킬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